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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ODA 성과공유회, 서울시 도시문제 해결경험 노하우를 글로벌 정책모델로 공유

10.31(목),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서울시 ODA 해외도시 적용 사례 발표
해외도시 연수생 및 국내 · 외 전문가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기대
서울시 ODA 성과공유를 통해 현장 맞춤형 글로벌 도시문제 해결 및 발전 방안 마련 기대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10월 31일(목) 오전 9시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2024 서울시 ODA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국제개발협력(ODA) 연수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그 결과를 국내외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그동안 서울시는 해외 도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수년간 서울시의 정책과 행정 경험을 전수해 왔으며, 서울시립대(′08~), 인재개발원(′08~), 도시기반시설본부(′13~)을 통해 지방행정,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2004 서울시 ODA 성과공유회」는 서울시에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 이래로 3개의 기관과 연수생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성과가 드러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국제개발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수생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 도시가 서울시의 우수 정책을 채택해 자국 상황에 맞게 적용한 성공 사례들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정부, 환경, 교통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 스리랑카(콜롬보), 세르비아(베오그라드),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등 서울시 우수정책을 적용해 왔던 해외 연수생들의 성과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종합 토론을 통해 해외도시 발표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더불어 서울시의 정책과 경험을 해외 도시에 적용하면서 나타난 문제 해결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국제개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될 ODA 사업의 성과들은 단순한 정책 전파를 넘어, 해당 국가와 지역의 현장중심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며, 전 세계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해선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글로벌 도시문제 해결 및 해외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한 해외도시 연수사업의 결실을 맺는 첫 자리”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서울시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국제사회에서 더욱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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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에서 병역특례, 학위·급여 다 챙긴 배경훈 장관 후보자…병역법 위반 소지까지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서울 송파갑)은 11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이력을 정조준하며 “배경훈 후보자는 군 대체복무시절 박사논문을 자기표절한데 이어 망해가는 기업에서 월 400만원 가까이 받아가며 병역법을 위반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헤리트, 3R, 삼성탈레스 등 3개 기업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해당 복무 과정에 여러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배 후보자 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성실히 복무했다”며, 구체적인 사실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배 후보자의 해명과 달리, 병역법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 3R은 2006년 4월 폐업했음에도, 배 후보자는 같은 해 6월까지 해당 회사에서 병역 복무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병역법에 따르면 복무 기관이 폐업하면 병무청의 승인이나 허가 없이 복무를 계속할 수 없고, 실질적인 연구 활동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연구분야 외의 복무는 명백한 병역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배 후보자가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