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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의원맞춤형 교육 및 지역순환경제 한영 국제포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개발 박차

의원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지역순환경제 한·영 국제포럼서 국내외 사례 살펴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원맞춤형 교육’ 개최와 ‘지역순환경제 한·영 국제포럼’에 참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개발 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최민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자산 구축 연구회’를 구성하여지역의 부가 지역경제로 선순환(생산, 소비, 재투자 등) 될 수 있는 로컬 발전전략으로 ‘경기도 지역순환경제모델’ 수립 필요성 및 근거 확보를 목적으로 경기도 지역순환경제 모델 기초 연구 용역을 계획 중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최민 의원을 필두로 12명의 참여 의원들과 ‘의원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전문가 초청 강의를 듣는 첫 번째 시간이었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지방소멸의 실태 ▲지역순환경제의 필요성 ▲국내외 우수사례 ▲지역순환경제와 공동체자산구축의 비전 ▲지역순환경제와 공동체자산구축 전략 등이다.

아울러,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로컬, 민주주의 경제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초청 발제자로 나선 메튜 브라운(Matthew Brown) 영국 프레스턴 시의회 의장과 닐 맥킨로이(Neil Mcinroy) 미국 협력하는 민주주의 글로벌 리더가 각각 ‘스스로를 구한 프레스턴 10년의 성과와 전망’과 ‘CWB(Community Wealth Building) 세계 확산 현황과 함의’라는 내용을 발제하여 영국 프레스턴의 사례를 들었다.

메튜 브라운(Matthew Brown)은 “지역 공동체자산구축(CWB)은 지역사회가 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통제하는 것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변화시키는 민주적 개발 모델”이라며 “불평등한 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번영의 공유를 확장하고, 인종적 형평성과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내기 위한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닐 맥킨로이(Neil Mcinroy)는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실현을 통해 일자리 증가 및 실업률 감소, 직원 소유기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정신건강 상태개선, 지역 경제 승수 증가 등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고 전했다.

최민 의원은 오늘 국내외 사례를 통해 “다소 추상적이지만 ‘축출적 경제’를 ‘생성형 경제’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됐다”며 “특히 경기도 각 지역 특색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형의 생성형 경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최 의원은 “약 31조 원이 유입되는 경기도 내에서도 주민들의 소득을 정진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돌볼 수 있는 경제영역의 다양한 요소를 늘려나가야 한다”며 “무엇을 수단으로 할 것인지는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과제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한편 최민 의원은 오는 10월 18일에 ‘국내 지역자산화 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의원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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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