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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청소년의회교실 참석한 이천중학생 환영

김 의원 “굳센 의지를 갖고 증명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후배들의 꿈을 응원한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27일 도의회에서 진행된 ‘제30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이천중학생들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선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천중학교 학생 및 교사 등 24명이 참석해 △경기도의회 견학 △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영상 시청 △OX퀴즈 △수료식(김일중 의원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중 의원은 수료식에서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실패한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그 힘든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궁금해 하는 학생에게 김일중 의원은 “사법고시 실패가 뼈아픈 경험”이라며, “당시 따뜻한 말로 함께해준 좋은 친구들과 지혜가 담긴 조언을 건네준 훌룡한 선생님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일중 의원은 “모교 후배들을 만나 대단히 기쁘다”며, 후배들을 향한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보냈다. 김 의원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경험했으면 좋겠다”며, “중요한 것은 자신의 꿈 또는 미래를 선택했을 때, 그 선택이 옮았음을 증명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노래, IT 등 분야는 상관없다”며, “자신이 선택한 길을 굳센 의지를 갖고 꾸준히 가다보면, 결국 모두의 응원을 받는 날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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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