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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현실에서는 과잉보호, 가상 세계에서는 과소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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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붉게 피어나는 꽃 선운사 상사화">  김광부 기자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는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반면, 온라인에서는

과소 보호하고 있다.”


조너선 하이트 저(著) 이충호 역(譯) 《불안 세대》(웅진지식하우스,

10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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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붉게 피어나는 꽃 선운사 상사화">  김광부 기자

 

놀이터의 놀이 기구들 중에서 조금의 위험성이라도 있다고 느끼면, 그

놀이기구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1980년대 이전에 찍은 놀이터 사진에서는 아이들이 위험과 스릴을

모두 추구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중략). 안타깝게도 지금은 놀

이터 뺑뺑이를 보기 힘든데,약간의 위험성이 있어 걸핏하면 소송을

걸길 좋아하는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놀이터 책임자가 소송을 당할 위

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1990년 대에 미국의 대다수 놀이터에서

위험한 놀이가 사라졌다(중략). 아이들은 다치지 않는 법을 제대로 배울

수 없다.” (122-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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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붉게 피어나는 꽃 선운사 상사화">  김광부 기자

 

아이는 가상 세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전에 물리적 세계에서 자신의

몸을 제대로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는 어른

들의 과잉 보호로 인해 놀이터에서조차 모험심을 배울 수 없게 되었습니

다. 또한 지나치게 안전한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다치지 않는 법을 가르

칠 기회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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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붉게 피어나는 꽃 선운사 상사화">  김광부 기자

 

반면, 가상 세계에 있어서는 과소 보호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영혼과

정신과 육신을 해(害)하는 악한 문화 앞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

습니다.    

SNS, 스마트폰은 분명 최상의 이기(利器)입니다. 그러나 양날의 칼입니

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상의 활용이 되게끔 하는 것이 이 땅을 살아

가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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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붉게 피어나는 꽃 선운사 상사화">  김광부 기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1:2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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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붉게 피어나는 꽃 선운사 상사화">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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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붉게 피어나는 꽃 선운사 상사화">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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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붉게 피어나는 꽃 선운사 상사화">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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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붉게 피어나는 꽃 선운사 상사화">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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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붉게 피어나는 꽃 선운사 상사화">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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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돕는 챗봇부터 유해식물 잡는 로봇까지…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활약 주요 성과 공개
[아시아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9월 1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청년들이 직접 서울의 문제를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여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2025년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성과공유회 ‘서울동행기획 FESTA’에서는 사회변화를 이끌어 낸 청년들의 성과를 기록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청년의 의미있는 자원봉사 경험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4개 파트너 기업 및 기관, 33명의 전문가 멘토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였다. SK텔레콤을 비롯한 24개의 파트너 기업 및 기관에서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청년의 기획 봉사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였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파트너 기업 ‘오리온’의 정하임 담당자는 “2년 동안 ‘아동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건강한 교우/사제관계 형성’을 주제로 청년 기획봉사단과 함께 활동하면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기획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10월 1일(수)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 개회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세계 10개국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본경기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드론 축구 체험, 드론 슈퍼볼 등 체험형 경기, 드론 코딩 교육 등이 함께 마련되어, 선수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위원, 국제항공연맹(FAI) 브루노 델로 부회장과 함께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드론 레이싱은 첨단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성, 도전 정신이 결합된 21세기형 스포츠로, 이번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임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에게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