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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화성시의회 정흥범 부의장, ‘공자 탄강(誕降) 2575년 추기 석전대제’ 참석

 

[아시아통신] 화성시의회는 정흥범 부의장은 9월 10일, 남양 향교(화성시 남양읍)에서 열린‘공자 탄강(誕降) 2575년 추기 석전대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정흥범 부의장을 비롯해 화성시문화유산과, 남양노인회장, 융건릉 봉향회장, 남양 향교 유림 등 내·외빈이 60여 명이 함께했다.

정흥범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오늘 추기 석전대제를 맞아 옛 성인들을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하며, “화성시에는 효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지인 융건릉이 충효의 고장임을 보여준다. 남양 향교에도 후손들이 충, 효, 예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교육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추기 석전대제는 국민의례, 전교(이백영) 인사, 석전대제 봉향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추기 석전대제는 음력 8월 정일(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훌륭한 성인을 모신 대성전에서 드리는 유교적 제례 의식으로 1986년에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남양향교에는 공자, 맹자를 비롯한 25인의 성현을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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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