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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평택시의회,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하며 제251회 임시회 의사일정 돌입

 

[아시아통신] 평택시의회는 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며 9월 12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장에 김영주 의원(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장에 김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에 류정화(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여러 의원님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평택 시민의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고 약자가 존중받는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은 "평택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이종원(위원장)·김영주(부위원장)·김명숙·김산수·김혜영·류정화·이관우·이기형 의원이, ▲기획행정위원회에는 김영주(위원장)·김명숙(부위원장)·김혜영·이기형·최재영 의원이, ▲복지환경위원회에는 김산수(위원장)·최준구(부위원장)·이윤하·이종원·정일구·최선자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에는 류정화(위원장)·소남영(부위원장)·김순이·김승겸·유승영·이관우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에서 9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이후 10일부터 11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하며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김혜영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산수·이윤하·이종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류정화·김순이·유승영 의원 총 7명이 선임됐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기로 계획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강정구 의장은 “민생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이제 조례안과 2차 추경안을 면밀히 심사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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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