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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제12회 새빛 밤밭축제 성황리에 개최

‘밤밭마을, 문화율천·열린밤밭’ 수원시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7일, 율전동 밤나무동산 일원에서 ‘제12회 율천동 새빛 밤밭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예로부터 밤나무가 울창하여 ‘밤밭’으로 불리던 율전동이 도시화로 인해 밤나무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한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2011년 밤나무 동산을 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축제는 자동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페이스페인팅, △비즈 만들기, △추석맞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예술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대회, △가족 단위 밤줍기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되며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참여자들을 위한 ‘가족 단위 밤줍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가을 알밤을 주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율천동을 대표하는 마을축제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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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국회의장 만나 지방재정 강화 ․ 지방의회법 논의
[아시아통신]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수)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재정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논의했다.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은 국회가 이틀간 진행하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이날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12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을 모색했다. 최호정 의장은 “30년 전 지방자치가 본격 실시된 1995년에 지방정부 세입 중 66%, 즉 3분의 2가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었는데, 지금은 자체수입이 37%, 3분의 1 수준으로 나머지 3분의 2는 중앙정부가 주는 교부세와 보조금 그리고 지방채 등 빚으로 충당하고 있다”라며, “재정 측면에서 지방자치는 30년 간 후퇴했다. 지방정부가 주민의 복리 증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민에 의한 자주적 존재가 아니라 중앙정부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해 가는 실정”이라고 지방자치가 처한 현실을 전했다. 이어 최 의장은 “현재 지방소비세율 조정, 지방소득세 개편 등 국민의 세금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라며, 국회의 입법적인 결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