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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지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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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 황아코스모스">  김광부 기자


“한 교회가 있었습니다. 이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님은 지옥에 대한 설

교를 자주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교인들은 그 설교를 별로 듣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급기야는 교인들이 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시

대에 뒤떨어졌고 부정적이라고 압력을 가해 마침내 목사님이 그 교회를

사임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동원 저(著) 《로마서 이야기》(두란노, 331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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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 황아코스모스">  김광부 기자

 

그 교회에 새로운 목사님이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로 온 목

사님 역시 지옥 설교를 자주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교인들은

그 지옥 설교를 싫어하지 않았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의아하게 여긴 한

성도님이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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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 황아코스모스">  김광부 기자

 

“교인들이 대답하기를 전에 지옥을 설교하던 목사님은 매우 담담하게

때로는 위협적으로 설교를 했는데 이번에 오신 목사님은 지옥 설교를

하시긴 하지만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설교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답니다.” (331-3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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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 황아코스모스">  김광부 기자

 

능력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느낄 줄 아는 것입니다.

사람에 대해 일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는 것은 사람과 일을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아프지도 않습니다. 아픔의 크기는 사랑의

크기입니다. 아픔 없는 능력은 ‘꾼’이 되게 하지만, 아픔을 느끼는

능력은 ‘리더’가 되게 합니다. 눈물과 아픔이 있는 지옥 설교는 은

혜가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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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 황아코스모스">  김광부 기자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고후2:4a)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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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 황아코스모스">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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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 황아코스모스">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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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 황아코스모스">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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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 황아코스모스">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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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물의정원 황아코스모스">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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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