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

화성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아시아통신] 화성시의회는 2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에서 다가올 행정 사무 감사의 기초 자료가 될 행정 사무 감사 계획서 심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된다. 의원님들께서 시민의 복지와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며, “임시회가 끝나면 추석이 시작되는데 서로를 살피고 나누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가족과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듯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235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화성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이 발의됐고,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화성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지지 결의안','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3건의 안건이 발의됐다.

또한 화성시장으로부터'2024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화성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화성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6건,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민간 위탁 사업 재계약 보고의 건' 1건, 모두 36건이 제출되어 총 42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은희(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최은희 의원은‘화성시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개선 방안 촉구’를 주제로 “화성시 향남읍 풍무교 하부 및 상신리 일원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정수 의장은 금일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제2차 본회의는 9월 12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기로 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