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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양주 37번 버스(서울 704번 대체노선) 개통 "환영"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선 연장 등 다각적으로 고민할 것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서울 704번 대체노선으로 신설한 양주 37번 버스 운행 개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이영주 의원은 30일 운행 개시된 양주 37번 첫 정규버스를 직접 탑승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주민, 운수업체 직원 등도 함께 했다.

서울 704번 버스는 송추에서 출발해 구파발역, 불광역, 서대문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버스로, 하루 80회 운행하고 일평균 1만여명이 이용하는 대중적인 노선이었으나, 지난 6월 서울시에서 704번 버스 폐선계획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8월 30일 폐선이 예정되면서 경기도와 양주시에서는 대체 노선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왔다.

대체노선인 양주 37번 버스는 장흥면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구파발역까지 운행하며, 오전 4시부터 전세버스 2대를 시작으로 정규버스 5대가 20~25분 간격으로 22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이후 차량 및 운수종사자 확보 시기에 따라 배차간격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영주 의원의 노력으로 37번 버스는 도 주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공공지원형 노선으로 우선 편입되며, 양주시에서는 “전기 저상버스 차량과 운수종사자를 더 확보하여 기존 704번과 동일하게 서울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의원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폐선 통보로 주민들의 이동불편이 예상되었으나 발빠른 대처로 대체노선이 신설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선 연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04번 노선은 30일 첫차부터 서울역~진관차고지 구간으로 단축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행 시기를 2개월 연장하여 10월 말까지 운행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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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