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선거출마 준비위원단' 구성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의 생산자로서 장애인 정치세력화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포부 밝혀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출마를 위한 선거 준비위원단을 구성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충열 도당 장애인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지역별 장애인위원회 당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세부적인 활동계획 수립과 분야별 정책 및 공약을 발굴하기 위한 광범위한 논의를 이루어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출마를 결심한 박재용 의원은 “지난 6년 동안 중앙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오면서 전국장애인위원회의 운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위원회가 형식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수권정당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정치세력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년간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한사람의 시·도의원이 장애인의 삶과 운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며 “이제는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당당한 정치의 주인공으로서 전면에 나설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도당 장애인위원회 최충열 국장은 “민주당의 복지정책이 대한민국 복지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이 정당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2년간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박 의원이 후배들의 정치적맨토가 되어 준다면 장애인의 정치적 진출은 성공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출마 채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년간 도의회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한 박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기본소득 지원조례' 등을 대표발의 하였으며 대표적인 장애인 정책통으로 알려져 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