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고양에 ‘학교 공간조성’ 관련 예산 16억원 확보

‘공간드림사업’에 토당초, 덕은한강초, 일산중, 백양중 4개학교 선정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 힘, 고양8)은 지난 21일 고양시 관내 학교 ‘공간드림사업’ 예산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간드림사업’은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 등이 주도하는 참여 설계를 통해 배움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관내에서 선정된 학교는 토당초, 덕은한강초, 일산중, 백양중 4개 학교로 각 4억원씩, 총 16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토당초는 발달지원 및 심리상담을 위한 마음쉼터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며, 덕은한강초는 테라스에 학습놀이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일산중은 지하 1층에 공연준비실을 조성할 예정이며, 백양중은 1층에 학생 어울림터와 융합학습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택수 의원은 “이번에 반영된 예산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했던 맞춤형 학교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세심한 곳까지 살펴보고 미래교육도시 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