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 경기공유학교 업무보고…“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필요”

경기공유학교, 올해 총 1,477강좌 개설·운영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9일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으로부터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공유학교는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지역기관 공헌, ▲학점인정형(시범사업), ▲지역 위탁형(시범사업) 등 총 6개의 프로그램 유형으로 운영되며, 올해 총 1,477개의 강좌가 개설·운영되고 있고, 참여 인원은 29,657명이다.

이날 보고에서 갈민정 경기공유학교 운영 담당 장학사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여건상 배우기 어려웠던 다양한 관심 분야에 대해 학습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더 넓고 더 깊게 배울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공유학교 프로그램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취지와 달리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수박 겉핥기식이 아닌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주문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