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김찬심 부의장, 유관기관 방문해 현안 청취

 

[아시아통신]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이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의정 행보에 나섰다.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은 지난 8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출범을 알리고 의정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각 기관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현안 업무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양 기관의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찬심 부의장은 “양 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며 후반기 의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오인열 의장은 “시흥시의 교육과 안전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앞으로 의회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구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14일 제31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하고,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제319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간으로 결정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