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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별내선 개통식에서 이제는 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김동영 의원, “별내선 개통에 이어 별내~별가람역까지 연장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 노력” 촉구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지난 9일 남양주시 별내역 지하역사에서 열린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에 참석해 남양주 지역 광역철도의 개통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8호선 연장 별내선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2015년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되어왔다. 8호선 연장 별내선은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까지 총 12.9km를 연결해 남양주 별내·진건과 구리 갈매·다산 등을 거치며 기존 별내에서 잠실까지 당초 45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되어 남양주시민과 경기 동북부 도민들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통식에 참석한 김동영 의원은 “별내선의 개통을 보며 오남 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지난 2년간 건설교통위원으로 일하면서 별내선의 빠른 개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실감하니 감개무량함을 느낀다”며 “공사과정에서 씽크홀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시멘트 수급문제와 주민들의 각종 민원들이 많아 철도물류항만국 철도건설과 직원들과 함께 점검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큰 보람을 느끼고, 동료의원의 중요한 지역현안을 위해 2번이나 현장점검을 함께해주신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님과 이기형 부위원장님, 허원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8호선 별내선 개통은 남양주 시민은 물론 서울 강남, 경기 남부로 출퇴근하거나 문화생활을 즐기러 가는 오남 주민들과 경기도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별내에서 별가람역을 연결할 별내선 연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양주 오남을 대표하는 의원이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과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별내선 개통식에는 김동영 의원을 비롯해 김병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시을),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이영주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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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