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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이번엔 특수학교로...경기도의회 고준호 도의원 8월 첫 날 장애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자운학교 찾아

실내체육관 신설, 공용보장구 지원, 주차 공간 확충, cctv설치 법정 기준 증가, 장애인 특성에 맞는 화장실 조성 등 다양한 논의

 

[아시아통신] 지난 1일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경기 파주1)은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공립학교인 자운학교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자운학교,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자운학교 학부모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주요 현안은 △주차 공간 확충 △ 실내체육관 신설 △공용보장구 지원 △cctv 설치 기준 확대 △장애인 특성에 맞는 화장실 조성 등이며 특히 실내체육관 신설과 주차 공간 확충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고 의원은 실내체육관 신설과 관련하여 다목적체육관과 공연장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설치를 제안하며 “관련 기관들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 도민들의 니즈를 확인하는 등 단계적으로 접근해 정책과 도민의 목소리가 일치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서 주차공간 확보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인도주차구역 사용을 허가 받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장기적으로는 파주시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근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하며 ‘민원해결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파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제일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가 자운학교다.”라며 “특수학교에 대한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학교 입지에 대한 지리적인 위치 등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라며 “장애학생과 부모님의 어려움 공감한다. 사활을 걸고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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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