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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날씨가 역사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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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그리스를 정복하려 했던 페르시아 왕 크세르크세스(Xerxes)는,그리

스로 가는 길목인 헬레스폰투스 해협에 다리를 놓아 군사들을 전진하게

하려 했다. 그러나 다리가 완성되자마자 바람이 불어와 다리를 쓸어가

버린다. 크세르크세스는 헬레스폰투스 해협에 대해 분노해 바다에다

채찍 삼백 대를 때리고, 족쇄도 한 쌍 던져넣는다.

헤로도토스의《역사》7권이 전하는 이야기다.”

 

서동욱 저(著)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 (김영사, 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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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도 비슷한 날씨 이야기가 나옵니다.

“《삼국지》가 종말을 향해 치닫는 103회는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갈랑은 상방곡 전투에서 비로소 위나라 사마의에게 마지막 승리를 빼

앗을 기회를 얻는다. 골짜기 깊은 곳으로 사마 씨 삼부자를 유인하고 불

공격을 하자 사마의와 두 아들은 부둥켜안고 우리 삼부자가 오늘 여기서

죽는구나 하며 통곡한다. 그때 소나기가 퍼부어 불을 꺼주고 삼부자는

달아날 수 있게 된다. 일은 사람이 꾸미지만 결론은 날씨가 내린다.”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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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날씨에 의해서 역사가 바뀌었다? 역사에는 수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삶에는 우리 손을 벗어난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하나님이 주신 삶 앞에 겸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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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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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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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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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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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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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