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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김철현 의원,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및 반도체 인재뱅크 사업 확대 방안 마련’ 주문

수도권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반드시 필요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안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김철현 의원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기존에 지정된 평택 포승․현덕지구, 시흥 배곧지구에 이어 고양과 안산이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외국인 투자 수요가 있는 수도권 지역에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이 경기도에 반드시 추가 지정되어야 한다”고 사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역략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쯤 지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고양 JDS지구와 안산 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반도체 인재뱅크 사업에 대해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요한 산업이다”라고 언급하며, “도내 대학 및 직업계고 인재 데이터베이스(DB) 집적화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성과는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플랫폼을 활용하여 도내 대학 및 직업계고 등의 인재 데이터와 도내 반도체 기업 데이터를 집적하여 반도체 분야 인력 공급망을 확보하고, 인재와 기업 간 매칭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답변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김철현 의원은 “취업을 원하는 인력과 인력이 필요한 기업 모두에게 필요한 사업이므로 2024년 신규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사업의 인재 데이터베이스(DB) 운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철현 의원은 후반기 신설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으로 산업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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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