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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시간의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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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한 나폴레옹은 아프리카 서해안으로부터 1850킬

로미터나 떨어진 절해 고도 세인트헬레나섬에 유폐되었습니다.  6년

후인 1821년 5월 그곳에서 최후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지막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라고 말입니다.”

 

정진홍 저(著) 《사람이 기적이 되는 순간》 (21세기북스, 23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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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삶에는 물리적인 수많은 시간(크로노스)이 있지만, 결정적인 시간(카

이로스)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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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여기서 “세월”은 헬라어로 ‘카이로스’로서, “결정적인 기회”라는

의미입니다. 바로 그 결정적인 기회를 아끼라(= 값지불하여 사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회개를 위한, 회복을 위한, 승리를 위한 결정적인 순

간을 주십니다. 그것을 볼 줄 아는 영성과 그 결정적인 시간을 잡는 적

극성이 인생의 승패를 좌우합니다.

시간은 보은(報恩)하기도 하고 보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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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지금의 나는 어제를 살아온 나의 총합입니다.  어제는 바꿀 수도 돌이킬

수도 부인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내일은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삭개오야 내려오라!” 하면서 우리 이름을 부르시고

결정적인 회개의 기회. 헌신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 결정적인 시간을

잡아야 합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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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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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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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덕유산 무주구천동 어사길 여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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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