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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1대 후반기 활동 시작...부위원장 선출 및 소관 기관 업무보고 실시

더불어민주당 이경혜 의원, 국민의힘 이혜원 의원 부위원장으로 선출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제376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25일 양일 간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로 제11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업무보고에 앞서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과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24일 기획조정실, 경기연구원, 감사관과 25일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총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경기침체기 도의 확장재정 추진, 공공기관의 연례적인 과다 순세계잉여금 발생, 공공기관 자체 감사기능 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문화 전반의 어젠다 발굴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 마련 등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 추진 사업 등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시·군 집행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고, 남북관계 경색에도 추진 가능한 고유사업 발굴 등을 당부하는 등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조성환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상임위 첫 회의부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정을 가지고 임했다.”며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지사의 공약 이행과 도 전체의 재정과 조직을 관할 하는 매우 중요한 상임위원회인 만큼 앞으로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모든 조직과 예산이 오직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데 집중하여 성과를 내도록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정책 운영 등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맡은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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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