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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동네책방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 토론회 열어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0일 경기도 의왕시 ‘터무니 책방’에서 우리동네 ‘동네책방’ 작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철진 의원이 주도하는 의원 연구단체의 ‘경기도 동네책방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전문가 그룹 의견수렴 등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발제자로 ‘책과 사회연구소’ 백원근 대표가 나섰다. 백원근 대표는 한국 출판산업의 현황과 저조한 독서 현실을 보고하며, 단순한 책 판매점을 넘어 지역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와 관련하여 다양한 전문가들과 서점 운영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사)도시인숲 제종길 책임연구원, 남양주 ‘이또지라’ 김나래 대표, 부천 ‘빛나는친구들’ 공인애 대표, 화성 ‘갈피책방’ 강은혜 대표, 여주 ‘세런디피티78’ 김영화 대표, 남양주 ‘블랙버드북숍’ 권성미 대표, 안산 ‘선들바람’ 임미정 대표 등의 열띤 토론은 ‘동네책방 지원 방안 및 조례’ 마련의 중요성으로 모아졌다.

토론을 통해 모아진 지원 정책 방향은 ▲지원정책 수립 체계화(정규 패키지 프로그램 정례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동네책방 특화 지원 정책 신규사업 발굴 및 시행 ▲ 지역 축제/관광 분야에 지역서점 연계 등이다.

김철진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동네책방의 여러 현안을 잘 담아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으로 동네책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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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