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캇현은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에 인접해 있는 도시로 2011년 영도구와 우호도시를 체결한 뒤 영도구↔베트남 대학생 친선교류 및 기업체연수 등을 진행해 왔다. 빈증성 벤캇현에는 한국기업 300여개가 상주하고 있어, 대학생 기업체 연수가 취업으로 이어지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
우호도시 벤캇현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전해 듣게 된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는 코로나19가 주는 고통에 공감하고 감염병을 함께 극복하고자 관내 민간단체와 함께 성금을 모집하여, 9개 단체 총 750만원(베트남 1억5,000만동)을 이영만 한국베트남 신발협의회장을 통해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