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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안산시의회 의원들, 후원회·정치자금 회계 설명회 ‘참석’

10일 의회 대회의실서 상록구·단원구 선관위 주관 열려... 시민 눈높이 걸맞은 의정활동 계기 기대

 

[아시아통신]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0일 상록구·단원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도입에 따른 후원회 및 정치자금 회계 관련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개정된 정치자금법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지방의회의원 후원회제도가 시행되면서 제도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깨끗한 정치자금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개요’와 ‘정치자금 회계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후원회 설립 절차와 모금 방법, 정치자금 수입·지출 회계 작성 등 지방의원이 후원회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이 다뤄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임하면서 소개 내용을 청취했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설립 절차와 회계 실무 등 후원회 설립과 운영에 관련한 세부 사항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준 선거관리위원회와 뜻을 모아 함께 자리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달라진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시대적 흐름과 시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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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