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7.0℃
  • 구름많음강릉 7.3℃
  • 구름많음서울 7.7℃
  • 흐림대전 5.9℃
  • 흐림대구 10.2℃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7.1℃
  • 흐림부산 9.5℃
  • 흐림고창 5.1℃
  • 흐림제주 8.2℃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6.3℃
  • 흐림금산 6.4℃
  • 흐림강진군 7.3℃
  • 흐림경주시 8.8℃
  • 흐림거제 9.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인간은 이성의 존재인가? 욕망의 존재인가?

 

 

장2.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서양의 전통 철학은 인간을 이성적 동물이라고 정의해왔다. 쇼펜하우

어는 이러한 정의에 반기를 들면서 인간을 욕망의 존재로 보았다.”

 

박찬국 저(著)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21세기북스, 3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장4.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서양 전통 철학에서는 이성이 감정과 욕망을 통제한다고 보았습니다.

반면 쇼펜하우어는 이성이란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동원되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보았습니다. 즉, 서양의 전통 형이상학은 인간을 이성적 존

재라고 파악을 했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이성적 존재 이전에

욕망의 존재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장5.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쇼펜하우어 말 중에 “의지는 절름발이를 어깨에 메고 가는 힘센 장

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의지와 이성 사이의 관

계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말입니다. 여기서 ‘의지’는 ‘욕망’이라고

바꿔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식욕에 사로잡혔을 때 뭘 먹고 싶다는

욕망만 강하게 일어납니다. 

 

장6.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그러나 욕망 자체만 가지고는 식욕을 충족 시키는 

방법을 알지를 못합니다. 방법을 개발해 내는 것이 이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욕 자체만으로는 그것을 채우는 방법을 알지 못한

다는 점에 있어서 쇼펜하우어는 여기서 욕망을 장님이라고 부르고 있는

겁니다.

 

장8.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이에 반해서 이성은 방법은 알지만 그걸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먹을 것을 찾도록 냉장

고로 문을 열든가 아니면 식당으로 가도록 우리를 몰아붙이는 것은 욕

망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성이라는 것은 방법만 제시할 뿐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 있어서 절름발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욕망이 절름발이를 어깨 매고 가면 절름발이인 이성이 “너는

이리로 가라, 저리로 가라.”라는 식으로 장님인 욕망에게 알려준다는

말입니다.

 

장9.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성경도 하나님을 떠난 인간을 끝없는 욕망의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욕망은 만족이 없이 끝없이 전진할 뿐입니다. 좋은 욕망도 있지만,

만족을 모르는 나쁜 욕망은 ‘죄성(罪性)’입니다.

 

장12.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

하여” (잠30:15)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장14.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장17.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장20.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장21.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장22.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장23.jpg

<중국 장가계 천문산 천문호선쇼 공연장, "천문산의 자연을 무대로 연출한 초대형 공연">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소방청, "인공지능(AI), 정보 기술 자원 통합·공유(클라우드) 입은 119"…소방청, '차세대 통합체계(시스템)' 밑그림 그린다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18일 첨단 전자(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차세대 119통합체계(시스템) ISMP(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차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 미래 재난 환경에 대비하여, 노후화된 기존 119체계(시스템)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공지능(AI)과 정보 기술 자원 통합·공유(클라우드) 등 첨단 전자(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재난 대응 정보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방청 관계자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정보통신 담당 계장, 사업 수행기관인 KT 연합체(컨소시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체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ISMP 수립 사업에서는 전국 119 신고·출동·현장 대응 체계(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급변하는 전자(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춘 ‘차세대 119 통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