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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친환경에 동심 한 스푼 '에코부코 페스티벌'

6월에 진행되는 문화도시 수원 – 지혜샘어린이도서관 환경 특화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초록빛 여름을 알리는 6월,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친환경에 동심 한 스푼을 더한 ‘에코부코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에코부코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도서관의 상징 Book을 결합한 용어로,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의 여름철 대표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특히 문화도시 수원의 야외 놀거리가 더해져 에코부코 페스티벌이 한층 풍성해질 예정이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문화도시 수원의 중심 거점공간(같이공간)으로 친환경, 도서, 어린이를 특화 주제로 한다. 이에, 에코부코 페스티벌은 ‘친환경과 동심’이라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우선, 지혜샘어린이도서관 실내 공간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프로그램은 환경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탄소중립(이론/실천/체험) 교육, 자원순환 교육 및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하천 여행 체험 등이 있다. 대부분 인터넷 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으나, 지혜샘어린이도서관 방문객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과 환경 전시도 진행된다.

그리고 29일 토요일 하루, 늘푸른공원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동심 프로그램은 야외 수영장 운영, 파라솔 세트 대여,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및 공연, 물풍선 타겟 던지기 놀이 등이 있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에코부코 페스티벌을 즐기면 맛있는 슬러쉬도 무료로 나눈다.

에코부코 페스티벌은 어린이와 어른이 일상에서 함께 즐기는 친환경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이 문화도시 수원의 같이공간으로 지정된 만큼, 에코부코는 이론적인 친환경에서 벗어나 놀이, 체험, 구경거리가 함께하는 페스티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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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