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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강점이 약점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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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사자는 몸집이 커질수록 더 많은 먹잇감을 잡을 수 있지만 동시에 사

냥꾼의 총을 맞기도 더 쉬운 표적이 된다. 나무의 키가 커지면 더 많은

햇빛을 받겠지만 강풍에 부러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모든 종에는

언제나 약간의 비효율성이 존재한다.”

 

모건 하우절 저(著) 이수경 역(譯) 《불변의 법칙》

(서삼삼독, 2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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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이솝 우화에 ‘사슴 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사슴이 호숫가로 물을

마시러 갔을 때 물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러 갈래로

뻗친 뿔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 가느다란 다리는 보기가 싫었

습니다. 차라리 없는 것만 못하다고 중얼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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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때마침 사자가 나타났습니다. 사슴은 그 가느다란 다리에 의지하여 숲

속으로 뛰었습니다. 사자가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뿔이 나뭇가지에 걸려 더 이상 도망가지 못하고 사자에게 잡

혔습니다. 사슴은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보기 싫었던 다리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는데, 자랑스럽고 믿음

직스러운 뿔 때문에 죽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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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강점은 약점이 될 수 있고, 역으로 약점이 강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점이든 약점이든 하나님 안에 있으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하나님 밖에 있으면 강점이 약점이 될 수도 있고, 약점은 더 큰 약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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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후12:10)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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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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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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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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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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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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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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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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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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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수타사 농촌 테마공원(귕소민속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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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