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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당당하게 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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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첫 번째는 ‘당당하게 훔치기(Steal with pride)’다. 구글에서 너무나

자주 쓰이는 이 영어 표현을 직역하자면 ‘자부심을 갖고 훔쳐라’인데,

다른 사람의 기술이나 노하우를 배우고 벤치마킹하는 데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기존의 결과물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얹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주제와 방향에 적합한 영감을

얻기 위해 외부에서 벤치마킹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조용민 저(著) 《언바운드》 (인플루인셜, 22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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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말을 배우는 방법은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 하는 것입니다. 아기는 엄

마의 말을 따라 하며 언어를 배웁니다.  글을 쓰는 것도 그러합니다.

좋은 문장들을 반복해서 읽고 쓰고 외우다 보면 내 문장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의 학습 방법은 훔치기(흉내 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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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우리 돈 3천원 정도에 해당하는 영국의 2파운드짜리 동전 테두리에는

“STANDING ON THE SHOULDERS OF GIANTS”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라는 의미입니다. 이 경구를 뉴턴이 자신의

경쟁자였던 로버트 훅(Robm Hooke)에게 보낸 편지에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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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코페르니쿠스,갈릴레오,케플러,그리고 데카르트의 과학적 성취가

없었다면 뉴턴의 업적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습작과 흉내 내기는 개인과 사회 발전의 원동력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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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성화’라고 합니다. 성령님의 도움과 나의

의지가 합쳐져야 합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흉내 내는 차원에서 시작

하지만 점차 그를 닮아가면서 성화를 이루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닮고 싶은 최고의 거장은 예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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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4:1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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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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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홍천 곰바위농장 약용으로 쓰이는 작약꽃 만개(꽃말: '부끄러움', '수줍음'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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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