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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공직자 대상 '텀블러 사용 활성화 캠페인' 추진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는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8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구 11개 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텀블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일상생활에서부터 기반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재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구청 인근 카페들과 협업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공직자부터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여, 지금까지 구호에만 그치고 있는 텀블러 사용 정책을 보완하고 장안구 공직자 모두가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고안됐다.

또한 실효성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텀블러 최다 이용 공직자 대상 격려 이벤트도 추진하여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해 순환경제를 실천할 때다”라며 “텀블러 사용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장안구 공직자의 적극적인 실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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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