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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주목나무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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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살아서 천 년,죽어서 천 년’이라는 주목나무 허리는 1년에 1mm

정도 굵어지는데,100년 동안 자라도 키는 고작 10m 정도,허리둘레는

약 60cm 남짓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100년이 되는 시점에서 급격히 성

장하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전열을 정비하는데

초기 100년을 사용하는 것이다.”

 

유영만 저(著) 《생각 사전》 (토트, 31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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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구약 기드온의 군대에는 모두 1만 명의 불타는 용사가 자원했지만, 하

나님으로부터 주위를 살피며 물을 마시는 300명만 선택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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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첫째는 기드온이 군사의 숫자 때문에 교만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삼백

명만 데리고 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전문성이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손들고 자원하는 사람이

소중하지만, 하나님은 그 중에서 ‘준비된 사람’ 을 선택하신 겁니다.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삿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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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손으로 물을 떠서 먹는 것은 경계 태세를 풀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무

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사람은 경계 태세를 풀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직

전쟁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준비되어 있던 사람들이 하나님께 쓰임 받았

습니다. 하나님이 기회를 주셔도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그 기회는 울

리는 꾕가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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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126:5)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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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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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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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