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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상인연합회, 수원FC에 2640만 원 후원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 수원FC 구단주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전달

 

[아시아통신] 수원시상인연합회가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에 앞서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후원금 264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수원시 22개 전통시장 상인회가 각 120만 원을 기부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최극렬 회장은 “시민구단인 수원FC가 수원을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상인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수원FC가 더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 활동을 해주시는 수원시상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FC가 좋은 성적을 거둬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22개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들로 구성된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1100만 원(2020년), ‘수원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성공 기원·이웃 나눔 실천 후원금 2200만 원(2023년)을 기부하고, 지난 4월에는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현재 K리그1 1위인 포항스틸러스에 1대0으로 승리하고, 4위를 유지했다. 3위 울산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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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