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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마을 문제는 우리 손으로! '마을자치계획 수립 지원사업' 2차 워크숍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자치계획 수립 지원사업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마을 자원 조사'를 주제로 한 ‘마을 지도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생각했던 마을 문제점들을 지도위에 그리며 발표하고 마을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필요한 율천동만의 인적, 물적 자원들을 발굴하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현실적인 마을 문제와 흩어져 있던 우리 마을의 자원들을 구체적으로 시각화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교육을 마무리했고 이를 토대로 24일에는 마을비전 수립을 위한 3차 워크숍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남은 워크숍은 우리 위원들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함께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마을 문제를 바라보며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마을 의제들을 적극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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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