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기념 힐링 원예프로그램 진행

일상의 기쁨! 반려식물 집사되기!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송죽동 마을공유소에서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반려식물 집사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식물 이름 맞추기, 식물로 나를 표현하기, 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을 심고 마음껏 꾸민 후 반려식물에 이름을 지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배경음악이 잔잔히 흘러나와 분위기를 돋웠다.

행사 진행 중에는 온누리지역아동센터의 아동 5명이 방문하여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코사지를 어르신들 가슴에 직접 달아드리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여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어르신 중 한 분은 “자녀가 없어 어버이날이면 늘 울적하게 보내곤 했는데 이렇게 여러 동년배와 함께 즐거운 경험도 하고 손주같은 아이들한테 카네이션 선물도 받으니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어르신들께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송죽동 CMS 기금에 십시일반 성의를 모아주신 마을 주민들과 깜짝 카네이션 선물을 선사해주신 온누리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