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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삶은 개구리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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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청벚꽃 만개">  김광부 기자

 

“위대한 역사철학자 아놀드 토인비(Arnold J. Toynbee)가 이렇게 말한

적 있다. ‘신은 자신이 파멸시키고 싶은 사람들을 먼저 권력에 취하게

만든다.’”

 

토니 캠폴로 저(著) 배덕만 역(譯) 《레드레터 크리스천》

(대장간, 4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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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청벚꽃 만개">  김광부 기자

 

취해서는 안 되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교만과 중독과 권력입니다.

‘삶은 개구리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끓는 물에 개구리를 갑자기 넣으면 뛰쳐나오지만, 미지근한 물에 개

구리를 넣고 천천히 끓이면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죽는다’는 유명한

은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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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청벚꽃 만개">  김광부 기자

 

 실제로 1872년 생리학자 하인즈만이 개구리를 물에 넣고

아주 천천히 데우면 뛰쳐나오지 않고 죽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연

구에 따르면 21℃인 물을 37.5℃까지 90분에(1분당 대략 0.2℃) 걸쳐

아주 천천히 데웠는데 개구리가 물 밖으로 튀어나오지 못하고 죽었다고

합니다. ‘삶은 개구리 증후군’은 점진적으로 커지는 위험을 미리 알

아채지 못하거나 조기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비유한 표현입니다.

교만과 중독과 권력에 취하면 자신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

닫지 못하고 몰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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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청벚꽃 만개">  김광부 기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16:1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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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청벚꽃 만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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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청벚꽃 만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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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청벚꽃 만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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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마음이 열리는 사찰 개심사. "청벚꽃 만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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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