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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아슬아슬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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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1776년 롱아일랜드 전투는 조지 워싱턴이 이끈 대륙군에게 재앙이었다.

1만 명 병력의 대륙군이 배 400척의 함대를 거느린 영국군에게 대패했기

때문이다. 사실 그보다 훨씬 더 나쁜 결과를 맞을 수도 있었다. 미국

독립전쟁이 그대로 끝나버릴 수도 있었다. 영국 해군이 이스트강 상류로

올라갔다면 워싱턴의 대륙군은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되어 전멸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바람이 도와주지 않아 영국

해군이 이스트강 상류로 올라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모건 하우절 저(著) 이수경 역(譯) 《불변의 법칙》(서삼삼독, 3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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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모건 하우절은 인류의 역사가 사소한 일 하나 때문에 결정적으로 방향이

바뀌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항상 아슬아슬

했다고 합니다.  


“언젠가 역사학자 데이비드 매컬로프는 인터뷰어 찰리 로즈에게 이렇게

말했다. ‘만일 1776년 8월 28일 밤에 바람이 반대 방향으로 불었다면

모든 게 끝났을 겁니다.’‘만약 그랬다면 미국이 탄생할 수 없었다는

뜻입니까?’ 로즈가 물었다 ‘그렇습니다.’‘고작 바람 하나 때문에

역사가 바뀐 거네요?’‘맞습니다.’” (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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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세상 사람들의 눈에 우연처럼 보이는 수많은 일들 배후에 숨은 손길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10:29)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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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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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안면도, "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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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