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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햇살 따듯한 봄날, 공원으로 나들이 떠날까"

수원시 11개 공원, 문화공연·건강·체험교실 열어

 

[아시아통신] 따스한 봄 햇살이 반짝이고, 상큼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면 수원의 공원으로 가보자. 올해부터는 수원의 도시공원에서 더 재밌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건강·체험 프로그램, 시민참여 벼룩시장 등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알찬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수원시는 ‘시민모두의 새빛공원’ 비전 아래 시민중심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한 거점공원 5개소, 기타공원 6개소 등 총 11개 공원에서 언제나 즐겁고, 어디서나 활기찬 ‘시민 모두의 공원이용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호공원 등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축제(3~11월, 반려동물센터), 광교호수공원에서 ‘뮤(송)크닉, 숲속을 걸어요(10월, 수원문화재단), 올림픽공원에서 청소년어울림문화마당(10월, 청소년문화재단), 만석·광교호수공원에서 새빛버스킹(2024년 상·하반기, 문화예술과) 등이 개최돼 공원 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사계와 접목한 공원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거점 공원인 만석, 광교호수, 일월, 물향기공원 등에서는 모든 세대가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계절별 특화프로그램인 봄꽃 명소지정, 꽃분화 전시, 여름꽃을 주제로 한 무궁화 등 분화·분재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고 가을엔 문학동아리와 연계한 시낭송 프로그램 운영, 그림·독서·글짓기 경연대회 유치, 겨울에는 얼음트리 등 이색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 마당, 썸머워터 파크 등이 운영되어 공원을 찾는 즐거움이 두 배로 늘 것으로 보인다.

공원 내 건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힐링요가, 여름밤 러닝크루(수원화문화재단, 광교호수공원), 공원치유 프로그램 운영_맨발 걷기(광교호수공원 등), 보건·건강프로그램(보건소/만석·산울림·청소년문화·영흥공원 등)이 진행된다. 또한 광교호수공원 등 10개소에서는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인 도시공원 숲체험 프로그램, 목공체험장 등이 운영돼 전 연령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후 공원이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는 획기적인 문화공간이자, 자유로운 소통과 감성이 있는 명소로 전환해 사회적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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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 참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10일(수),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 수원시장, 제1・2부시장 등이 함께해 민생안정을 위한 4대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공동선언한 정책은 ▲출산지원금 확대(첫째아 신설, 둘째아 확대) ▲생리용품 지원 사업(11~18세 여성 청소년) ▲무상교통사업(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65세 이상) 4개 사업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이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가 함께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대한 여야 공동 선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4대 사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과 건강, 미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이 시민 삶의 변화를 실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수원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