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깨어 있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

 

 

괴36.jpg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생각이란 것의 중요성은 우리 주변을 잠시만 돌아보면 확인할 수 있

습니다(중략).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생각의 결과들입니다.

버스, 지하철, 칫솔,모자,교실 등등이 모두 우리가 한 생각의 결과

 

들이죠. 구체적인 물건들만 그러한 것이 아닙니다. 민주주의,독재,

공화제,사회주의 등등과 같은 제도나 이념들도 그렇죠. 정치,교육,

법률의 형식들도 모두 다 인간이 한 생각의 결과들입니다.”

 

최진석 저(著) 《탁월한 사유의 시선》 (21세기북스, 234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괴43(보도).jpg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인터넷,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으로 우리의 지식은

깊이를 잃어가고 있으며, 더군다나 우리의 뇌는 여기에 적응해가면서,

즉흥적이고 얕은 지식을 축적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깊은 사

고를 담당했던 뇌의 안타까운 변화입니다. 즉, 우리는 점점 ‘생각

하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편리하고 유용한 디지털 기기에

많은 것을 의존해 가면서 이제 우리는 간단한 기억 능력조차 디지털

기기에 의존합니다. 가족, 친구, 지인의 전화번호를 수십 개씩 기억

하던 우리가 이제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부모 형제의 전화번호도

알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기계는 점점 생각하고 있

고, 사람은 생각을 잃고 있고...

 

괴39.jpg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의 어두워진 하늘 아래

밤 기도를 하실 때, 제자들에게 자신과 함께 깨어 있기를 부탁하셨

습니다.

 

“…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마26:38)

 

괴38.jpg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깨어 있는 자’는 ‘생각하는 자’입니다. 늘 나는 누구인가를 생

각하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를 생각하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생각하는 사람이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괴44.jpg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괴45.jpg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괴47.jpg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괴48.jpg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괴51.jpg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괴55.jpg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