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가 위임사무나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와 도정 역점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88개, 도정 역점시책 지표 35개, 총 123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고, 고성군은 1개 지표가 평가에서 제외되어 122개 지표에 대해서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지역감염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국별로 나눠 4일에 걸쳐 개최한다.
21개 지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지난해 합동평가 결과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122개 평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업무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실효성 있는 향후 추진계획과 실적제고 등 실적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부군수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고성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업무를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과 동시에 지표와 관련된 업무 하나하나가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다”며 “담당 지표에 대한 정확한 업무 숙지와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실적관리를 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실적관리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하반기는 부서장과 지표담당자 모두가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