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칠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부지면적 3만2036㎡에 하루 6500㎥ 처리 규모의 하수 처리시설로 인구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하수를 방류수 수질 기준에 적합하게 처리하여 낙동강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다.
함안군은 국비와 도비, 군비 등 총 사업비 435억을 투입해 지난 2017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8월 처리장 부지 터파기 등 공사 1차분을 준공했다.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13% 수준이다.
이날 조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설치함으로써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하고 철저하게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