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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눈을 감으면 비로소 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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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눈을 감으면 비로소 남이 보인다. 내가 보인다 하더라도 남을 위한

존재인 내가 보인다. 그동안 나는 나를 위해 항상 눈을 뜨고 다녔다.

눈에 보이는 모든 존재는 다 나를 위한 존재였다. 이 얼마나 오만하고

이기적인 삶인가. 지난여름엔 매미가 너무 시끄럽게 운다고도 싫어하지

않았는가. 매미는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사는 것인데 나는 매미만큼이라도

열심히 산 적이 있었던가.”


정호승 저(著)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해냄, 28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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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고린도교회는 은사를 많이 받은 교회였습니다. 은사는 교회의 덕을 세

우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고전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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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그런데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누구의 은사가 크냐고 하면서 교회를 분열

시키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은사는 이타적인 것입니다. 즉 은사란 자신의 자랑을 위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웃 성도를 위해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주어지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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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기도하기 위해 눈을 감으면 비로소 남이 보입니다. 내가 보인다 하더

라도 남을 위한 존재인 내가 보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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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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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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