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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눈을 감으면 비로소 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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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눈을 감으면 비로소 남이 보인다. 내가 보인다 하더라도 남을 위한

존재인 내가 보인다. 그동안 나는 나를 위해 항상 눈을 뜨고 다녔다.

눈에 보이는 모든 존재는 다 나를 위한 존재였다. 이 얼마나 오만하고

이기적인 삶인가. 지난여름엔 매미가 너무 시끄럽게 운다고도 싫어하지

않았는가. 매미는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사는 것인데 나는 매미만큼이라도

열심히 산 적이 있었던가.”


정호승 저(著)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해냄, 28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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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고린도교회는 은사를 많이 받은 교회였습니다. 은사는 교회의 덕을 세

우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고전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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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그런데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누구의 은사가 크냐고 하면서 교회를 분열

시키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은사는 이타적인 것입니다. 즉 은사란 자신의 자랑을 위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웃 성도를 위해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주어지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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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기도하기 위해 눈을 감으면 비로소 남이 보입니다. 내가 보인다 하더

라도 남을 위한 존재인 내가 보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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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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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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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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