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주사인물 설치는 지난해 삼산2동 주민참여사업으로 제안된 사업으로, 삼산동의 대표 먹거리 상권인 여울상가와 로데오상가의 지역 상권을 안내해 주민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3월부터 위치선정 및 디자인, 설치 등의 전 과정을 각 상인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진행하고 여울상가 2곳, 로데오상가 2곳 등 총 4개의 지주사인물을 설치했다.
부평구는 지주사인물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의 유입이 활발해지고, 다시 지역의 대표 먹거리 상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삼산2동 주민들이 지역 상권을 위해 제안한 사업을 준공하게 돼 뜻깊다”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 많은 관심을 보내고 참여해 준 여울상가 상인회와 로데오상가 상인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