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시재생대학은 ‘2022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신청에 앞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여 중암지구만의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이다.
9월 30일까지 총 9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의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문화적 도시재생과 문화공동체의 이해, 공유 공간 활용과 운영, 지역주민이 바라는 문화콘텐츠와 공동체 만들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서 군북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관심도 제고와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 주민들이 원하는 군북면 중암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지원 기관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수익 창출 등을 위한 사업을 기획하여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내기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전(全) 과정의 준비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10월 중순 공모절차를 진행하여 12월말 2022년 사업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