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정부 합동평가 결과를 되짚어보고 올해 전반적인 성과와 목표, 실적 제고를 위한 향후 추진계획 수립 등 정부 합동평가 대비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정부 합동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1년간 수행하는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로, 올해는 지표별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와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로 구성돼 있다.
함안군은 올해 정부 합동평가 정량부문 군부 1위 기관으로 선정돼 1억8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내년도에는 정량과 정성 등 2개 부문 모두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합동평가에 총력 대비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최근 3년간 우리 군이 우수기관에 잇따라 선정된 것은 평가에 대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부진지표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 자체교육, 워크숍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올해도 전 직원이 정부 합동평가에 적극 대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