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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연천군의회 김미경 부의장·박영철 의원, 5분 자유발언 펼쳐

 

[아시아통신] 연천군의회 김미경 부의장, 박영철 의원은 21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1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미경 부의장은 ‘파크골프가 생활인구 유입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건강증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라는 주제로 파크골프장 운영에 관한 사항과 파크골프장 신설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하여 발언했다.

김미경 부의장은 파크골프장 운영 사항에 관하여, 골프장 이용요금에 있어 외지인 이용요금이 낮게 책정된 점을 언급하며 이용요금을 인상하고 인상된 금액만큼 지역상품권으로 교부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크골프장 운영책임자 제도를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에 세밀함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미경 부의장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의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며, 22년 3월 개장한 진상리 파크골프장의 경우 총 이용의 70%가 관외인이 이용한 것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 증가를 위하여, 정부 또한 생활인구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도모하고 있는 이 때에, 우리 연천군은 좋은 환경과 넓은 땅을 보유하고 있고, 전철 개통으로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접근성 또한 용이해진 상황으로 이러한 때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파크골프장 관외 이용자를 늘려 생활인구 규모를 높여야 한다고 김미경 부의장은 주장했다.

박영철 의원은 ‘연천군의 발전과 군민을 위하여 2023년 한해동안 수고해주신 7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합니다.’ 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박영철 의원은 크게 세 가지 사항을 언급하며, 첫째 전철 사업 개통에 이르기까지의 공직자의 열정, 둘째 2023년 각종 공모사업 선정의 성과, 셋째 중앙정부와 경기도로부터 각종 분야에서 우수기관 표창 수상 실적에 대하여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천군은 지난 16일 역사적인 1호선 전철 시대를 맞이했다. 이번 1호선 전철(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은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하고 있는 수도권 1호선 전철을 연천까지 총 20.8㎞ 연장하는 사업이다. 박영철 의원은 2014년 전철 사업의 첫 삽을 뜬 이후 개통에 이르기까지 연천군민들의 단합된 힘 및 김덕현 군수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의 열정으로 이루어낸 것으로 생각된다며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영철 의원이 두 번째로 언급한 연천군 2023년 각종 공모사업의 선정 성과는 총 45건(국·도비 총 726억 원)으로, 주요 성과로는 복합 교육문화체육시설인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에 국비 226억 원,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국·도비 285억 원 등이 있다. 특히 연천군 전곡읍(지역특화재생 유형)은 2023년도 하반기 정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어 국·도비 173억 원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어 박 의원은 중앙정부 표창, 경기도 기관표창 수상내역과 공직자 개인별 수상내역을 언급하며 격려와 축하의 인사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제281회 연천군의회(제2차 정례회)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 '회의록검색' -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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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