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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문화체육센터, 윤한 <크리스마스 인 시네마>

마지막 커피 콘서트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커피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장식한다.

 

 

(1)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_윤한 크리스마스 인 시네마1.jpg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데뷔 13주년을 맞은 윤한은 재즈, 팝, 피아노 소품집, 수면 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펼치며 600회가 넘는 공연으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윤한 콘서트는 매번 그날의 영감을 담은 즉흥곡으로 시작하여 세련된 편곡으로 재탄생한 이야기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늘 새로운 자극을 주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럼과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윤한 트리오’가 크리스마스에 맞춰 특별한 곡들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캐롤과 영화음악, 자작곡 등 다채로운 곡들이 윤한 만의 색으로 편곡돼 선보인다.

 

일상 속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공연답게 로비에서 제공되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회용 개인 컵을 지참해야 한다.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아서 귀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원이다.  

 

한편 커피콘서트는 2008년에 시작하여 누적관객 8만 6천명을 돌파했다. 인천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잡아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7월부터 동구문화체육센터와 6번째 협업하여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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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