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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인민은행∙과학기술부 등 과학기술 혁신에 금융 자원 투입 강조

중국인민은행, 과학기술부,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 '과학기술 금융 업무 교류 추진회'(이하 회의)를 공동으로 열었다.

회의에서는 금융 관리 부서, 과학기술 부서, 금융 기관 등이 혁신형 발전 전략 추진을 강력히 지지해야 한다며 과학기술 혁신에 더 많은 금융 자원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 혁신 중점 분야와 금융 서비스 취약 분야에 집중 ▷금융 공급 측 구조성 개혁 심화 ▷신용대출∙채권∙주식∙보험∙창업투자∙융자담보 등을 포함한 전면적∙다차원적 과학기술 금융 서비스 시스템 완비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금융 지원 역량∙강도∙수준 제고 등을 통해 금융이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위한 기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둥(山東)성 랴오청(聊城)시 신썬(新森)기계회사의 자동적재로봇이 지난달 26일 상자를 옮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회의는 최근 수년간 과학기술 금융 서비스 체계 건설 과정이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첨단 제조업 대출,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 대출,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대출 등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고 과학기술형 기업의 신용대출·융자 편의성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또한 과학창업판, 베이징증권거래소 건설, 등록제 개혁 등이 심도 있게 추진돼 과학기술형 기업의 직접 융자 루트가 더욱 원활해졌다는 평가다.

한편 회의에서는 국가 중대 과학기술 임무와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이라는 두 가지 중점 분야에 대한 정책적 금융 지원 체계를 보다 완비하고 과학기술 금융 통계와 평가 시스템을 보완하며 금융 지원과 리스크 대비를 동시에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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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