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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하마스,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습격으로 1만3천 명 이상 사망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에서 한 남자아이가 지난 17일 이스라엘의 습격을 받은 건물 잔해 옆을 지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팔레스타인 에서 신화통신에  의하면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측이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새로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습격으로 1만3천 명 이상이 사망하고 3만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사망자 중 어린이는 5천500여 명, 여성은 3천500여 명에 달했고, 약 6천명이 실종됐다며, 충돌로 의료진 201명, 민방위 요원 22명, 기자 60명이 숨지고 가자지구 25개 병원과 52개 의료센터가 운영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러 팔레스타인 언론은 이날 이스라엘군이 이날 가자지구 중부의 누세이라트 난민캠프에 공습을 가해 최소 1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19일 밤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 아래에서 약 55m 길이의 '하마스 소유' 지하터널을 찾아냈고, 터널 입구에서는 로켓탄과 폭약, 소총 등을 실은 차량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하마스 측은 이에 대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5일 알시파 병원에 대한 군사 행동을 발표한 데 이어 알시파 병원 내에서 하마스의 작전지휘통제본부와 군사장비 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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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