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中 외교부,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 세계 평화·발전 등에 대해 소통할 것"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초청을 받아 미국을 방문해 중∙미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 중국은 시 주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중∙미 정상회담을 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발리 회담 이후 진행되는 두 정상의 첫 대면 회담이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은 이번 회담에 어떤 기대를 걸고 있는가?

◇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으로 가 중∙미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동시에 제30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의 전략적∙전체적∙방향적 문제 및 세계 평화 및 발전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 소통할 것이다.

지난 2019년 1월 29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1회 중국 신년 음악회에서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필라델피아 교향악단 연주자들이 합동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 시 주석이 다음 주 제30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중국은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가?

◇ 출범 30주년을 맞은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이 초청을 받아 참석하는 것은 아태지역의 경제 협력에 대한 중국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보여준다.

세계 경제가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각 측은 아태지역이 계속해서 엔진 역할을 담당해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끌어 주길 바라고 있다.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에서 아태지역 협력 심화, 지역 및 세계 경제 성장 촉진에 관한 중국의 중요한 주장을 전면적으로 서술하는 중요 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은 각 측이 아태지역 협력의 초심을 굳건히 견지하고 지역의 시급한 수요에 초점을 맞추며 단결∙협력을 심화해 'APEC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을 전면적으로 균형 있게 이행하고 회의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함으로써 아태 및 세계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함께 손잡고 아태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바란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