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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미술관에서 보낸 가을밤 10월 '문화가 있는 날' 성료

전시 무료 관람, 야간 개방, 아티스트 토크, 재즈 공연 등 '문화가 있는 날'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로 가득한 하루 성료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10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연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미술관 무료 개방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했다.

오후 2시에는 《마당: 당신을 마중합니다》 전시와 연계한 이혜령 작가의 '유령으로부터' 워크숍과 전시를 기획한 조은 큐레이터와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했다. 참여자 약 50명이 이혜령 작가가 기획한 대본을 받고 직접 주인공이 되어 미술관을 유랑하며 참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은 “대본에 적힌 대로 미술관을 유랑하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에 내가 주인공이 되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후 7시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보컬로 구성된 솜퀄텟의 '화성, 찬란한 유산' 재즈 공연이 약 2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원화성과 정조 대왕의 역사적 이야기를 재즈로 풀어낸 공연으로 'Chega De Saudade', 'Over The Rainbow',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제곡 중 'My Favorite Things'를 연주하며 현대무용도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장르의 문화생활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미술관을 방문한 시민은 “퇴근 후 가을 저녁 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도 관람하고 고품격의 재즈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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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 참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10일(수),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 수원시장, 제1・2부시장 등이 함께해 민생안정을 위한 4대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공동선언한 정책은 ▲출산지원금 확대(첫째아 신설, 둘째아 확대) ▲생리용품 지원 사업(11~18세 여성 청소년) ▲무상교통사업(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65세 이상) 4개 사업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이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가 함께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대한 여야 공동 선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4대 사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과 건강, 미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이 시민 삶의 변화를 실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수원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