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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문화원,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개최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10월23~11월27일까지 ‘2023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인천동구 화도진문화원_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개최1 (1).jpg

                                                                                     동구바다 그리기 대회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를 알리고 미술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인천지역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공모전은 나이에 따라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3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유치부, 초등학교 1~3학년이 참여하는 저학년부, 초등학교 4~6학년이 참여하는 고학년부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라는 주제로 만석·화수부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물치도 등을 그리면 된다. 작품은 8절 도화지(272mm×394mm)에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파스텔 등을 사용하면 된다. 작품은 화도진 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전달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미술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일에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www.hdjcc.or.kr)에 입상자가 발표된다. 화도진문화원은 문화원장상, 인천시동구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등 참가 부문별 22명씩 총 6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화도진문화원은 12월26일 장려상 이상의 우수수상자 36명에 대해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시상식도 연다. 시상식 작품들은 12월 22일부터 일주일간 동구문화체육센터 내에서 전시전을 연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미술 솜씨도 뽐내고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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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