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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주민자치위원 김귀연 세무사의 재능기부 쏙쏙특강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우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생활 속 세금이야기, 유익한 상속·증여 세금(절세) 상식’을 주제로 쏙쏙특강을 개최했다.

쏙쏙특강은 분기마다 진행되는 우만2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재능기부 무료특강이다.

이날 특강에는 으뜸세무법인의 대표 세무사인 김귀연 주민자치회 감사가 강사로 나섰다.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증여세와 상속세 절세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다루어 특강에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그동안 풀지 못하고 있던 세금 관련 궁금증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한 주민은 “어렵기만 했던 세금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다”, “아들 결혼을 앞두고 전세금 지원에 고민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만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2월 ‘노인성 난청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4분기 쏙쏙특강 및 열린수다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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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종합사회복지관, 남촌동 주민 소통 프로그램 '이야기복(福)따리' 운영
[아시아통신]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1인 가구가 많은 남촌동을 중심으로 주민 간 소통과 관계회복을 위한 ‘활발한 남촌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야기복(福)따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야기 복(福)따리’는 남촌동 내 무인 세탁소에 공유 다이어리를 배치해, 세탁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주민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서로의 글을 읽으며 소통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힐링 뮤지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의 속 한 장면에서 착안했다. 극 중 등장인물들이 다이어리에 고민을 적고 짧은 답장을 통해 위로를 나누는 설정을 실제 지역 공간에 적용한 것이다. 공유 다이어리에는 일상 속 고민과 응원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가끔 제가 아이에게 좋은 아버지인지 의문이 든다”는 글에는 “그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좋은 아버지”라는 답글이 남겨졌고,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창업을 꿈꾸며 살고 있다”는 글에는 “멋진 굼을 응원한다”는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주민들이 서로 얼굴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글을 통해 공감과 응원을 나누는 모습이 확산되고 있

최호정 의장,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앞두고 마포자원회수시설 점검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와 관련해 23일(화)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생활폐기물들이 반입되는 반입장과 이를 크레인으로 옮기는 크레인실 등 쓰레기 처리 과정을 살폈다. 이후 서울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담긴 일반 쓰레기는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해지며, 반드시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친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 종량제봉투 쓰레기의 약 70%만 공공 소각시설에서 처리되고 있어, 나머지 30%는 민간시설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호정 의장은 "수도권 소각 인프라가 부족하고 서울 시내 소각시설 증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는 만큼, 환경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장은 "환경부가 2022년 7월 수도권 지자체에 소각장 추가 건설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이후 뚜렷한 후속 조치 없이 시행 시점을 맞이하게 되